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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8년 출간된 이 책의 주인공 해리엇은 의문을 품는다.
"과연 세상이 벤과 같은 사람을 알아보고, 그들 부류를 정의할 수 있을까?"
오늘날 세상은 벤과 같은 사람을 칭하는 명칭을 찾아냈다.
'싸이코패스'.

벤이 왜 나타나게 되었는지, 무엇이 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명확히 규명할 수 없다.
저주받은 유전자의 격세유전인가, 돌연변이인가, 폭력적인 시대 분위기 탓인가,
그것도 아니면 해리엇이 임신 중 복용한 약 때문인가?
그리고 그의 생명과 인생을 누가,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가?

실제 싸이코패스 치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,
최근 보기 시작한 미드 Dexter가 그에 대한 한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.
바꾸거나 없앨 수 없는 기질이라면, 악을 응징하는 데 쓰도록 유도할 것.
(물론 그것도 불법적인 해결책이기는 하다)
사실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는
티도 안나게 보통 사람들 속에 섞여 살아가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.

많은 의문을 품게 하는 책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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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멘토파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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